
[단독연재⑦] 마지막 계약자의 싸움… 법원은 또 신탁사 책임을 부정했다
[단독연재⑦] 마지막 계약자의 싸움… 법원은 또 신탁사 책임을 부정했다 김희삼 2025. 5. 23. 10:54 │ 마지막 계약자도 패소… 법원, 신탁사 책임 또 부정 │ 상가
[HS Times | 서울]
오늘날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파트 공화국’입니다. 전체 주택의 60% 이상이 아파트 형태로 존재하며, 공동주택 문화는 단순한 주거 형식을 넘어 사회적, 경제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공동주택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1920~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현 서울) 중심지에 일본식 다세대 주택과 관사형 주택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소수 공무원과 일본인을 위한 형태였으며, 일반 국민은 하숙방, 토막집 등 단독 혹은 불완전한 공동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1958년:
서울 종암동에 한국 최초의 아파트 ‘종암 아파트’ 가 건립됩니다.
대한주택공사가 지은 이 건물은 3층 규모의 시범 공동주택이었으며,
정부 주도의 도시 주거 현대화의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계단을 함께 쓰는 것 자체가 낯설고 파격이었다.”
– 당시 입주민 회고
1962년 대한주택공사 설립 후, 본격적인 아파트 공급 정책이 시작됩니다.
1970년대: 서울 잠실, 강남 등지에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가 건립되며
→ ‘한 지붕 아래 수백 세대’라는 개념이 자리 잡습니다.
주요 사례: 반포 아파트, 잠실 주공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
1980~90년대는 아파트 공급 확대기입니다.
서울 올림픽(1988)을 앞두고 대단지 공급
강남 개발 → 교육, 교통, 주거 편의가 융합된 ‘신도시 아파트’ 시대 개막
1990년 1기 신도시: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아파트 중심 도시 설계
2000년대~현재는 고급화와 스마트화의 시대입니다.
타워형, 테라스형, 친환경 아파트, 스마트 IoT 시스템 도입
커뮤니티 센터, 피트니스, 도서관 등 공동체 문화 강화
2020년대 트렌드: 공공분양, 청년주택, 고령자형 공동주택 등 다양화
한국의 공동주택은 단지 ‘집’이 아니라
→ 교육, 계층, 투자, 공동체, 도시계획이 집약된 복합 사회 공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종암아파트에서 시작된 60여 년의 역사는,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한 역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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