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의 심장, 하버 브릿지…걸어서 건너는 순간, 호주가 다르게 보인다’
‘시드니의 심장, 하버 브릿지…걸어서 건너는 순간, 호주가 다르게 보인다’ 김희삼: 2025. 5. 23. 15:20 ┃ 시드니의 상징, 하버 브릿지 위에서 360도 항만 전망을 만나다 ┃
작성자: HS Times 편집부
기사 제보: info@khsc3.com
호주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는 지난 10년간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2012년의 완만한 인하 추세에서 시작하여 2020년대 초의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후, 2022년에는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동은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주택 시장과 가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2년, RBA는 기준금리를 3.75%에서 3.00%로 인하하며 경기 부양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들의 표준 변동 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커먼웰스 은행의 표준 변동 금리는 2012년 12월 6.60%에서 2019년 10월 4.80%로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주택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
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RBA는 2020년 11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10%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급격히 하락하여, 2021년에는 일부 대출 상품의 금리가 2%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초저금리 환경은 주택 시장의 활황을 이끌었으며, 많은 가계가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았다.
2022년,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RBA는 기준금리를 0.10%에서 3.10%로 13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급등하여, 2022년 12월에는 일부 은행의 표준 변동 금리가 7%를 상회했다. 이러한 급격한 금리 상승은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고, 주택 시장의 냉각을 초래했다.
연도 | 기준금리(RBA) | 주요 은행 표준 변동 금리(%) |
---|---|---|
2012 | 3.00% | 6.60% (커먼웰스 은행) |
2015 | 2.25% | 5.65% (커먼웰스 은행) |
2019 | 0.75% | 4.80% (커먼웰스 은행) |
2020 | 0.10% | 2.63% (평균) |
2021 | 0.10% | 2.40% (평균) |
2022 | 3.10% | 7.55% (커먼웰스 은행) |
출처: RBA, Finder, Global Property Guide
이러한 금리 변동은 가계의 재정 계획과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2년의 급격한 금리 상승은 대출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고, 주택 구매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향후 금리 정책의 변화와 이에 따른 모기지 금리의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HS Times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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