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연재⑦] 마지막 계약자의 싸움… 법원은 또 신탁사 책임을 부정했다
[단독연재⑦] 마지막 계약자의 싸움… 법원은 또 신탁사 책임을 부정했다 김희삼 2025. 5. 23. 10:54 │ 마지막 계약자도 패소… 법원, 신탁사 책임 또 부정 │ 상가
김희삼 : 2025년 5월 22일
│ 손흥민, 드디어 우승… 14년 만의 감격적 트로피 들어올려
│ 웸블리를 울린 1-0 결승골… “무관 꼬리표 떼어냈다”
│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전체의 자랑… 후배들에 큰 울림”
사진: TNT SPORTS1
2025년 5월 22일, 한국 축구 팬들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팀의 주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토트넘 역시 2008년 이후 17년 만의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팬들과 함께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이번 결승전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반 45분에 터진 결승골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손흥민은 경기 내내 유기적인 움직임과 리더십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과 포옹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오래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 순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달려왔다”며 “팬들의 믿음과 지지가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수많은 득점과 기록을 남겼지만, 항상 우승컵 앞에서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에서의 아쉬움 등 그간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팀을 지탱하며 리더십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 우승으로 축구 인생 최고의 보상을 받았다.
한국 축구계 역시 환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우승은 한국 축구 전체의 자랑이며, 후배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방송사와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톱뉴스로 이 소식을 다뤘고, SNS에서는 “#손흥민우승” 해시태그가 순식간에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월 열릴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국가대표 주장으로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책임감을 짊어진 그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손흥민이라는 이름에 따라붙었던 ‘무관의 에이스’라는 꼬리표를 지운 역사적인 날, 그리고 그가 국민들에게 준 감동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김희삼 기자 sam@khsc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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