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부동산 경공매 시장 ‘불꽃 경쟁’…낙찰가율 91%, 평균가 6.4억 돌파

202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경공매 시장은 매물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수는 두 배 이상 급증하며, 낙찰가율과 낙찰 평균가격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HS Times 편집부는 주요 방송사 및 언론 보도를 종합 분석해, 경공매 시장의 활황 흐름을 상세히 정리했다.


  • 서울·수도권 경공매 참가자 수 2배 증가, 평균 6.5명

  • 매물 수량 소폭 감소에도 경쟁률 치열

  • 평균 낙찰가율 91% 기록, 서울 95% 육박

  • 낙찰 평균가 5억2천 → 6억4천만 원으로 상승

  • 금리 인하 기대, 경기 회복 심리가 시장 부양


연도별 서울·수도권 경공매 시장 주요 지표

연도
경공매 매물수(건)
평균 참가자 수(명)
평균 낙찰가율(%)
평균 낙찰가격
(억원)
2020년
5,200건
3.1명
81%
5.2억 원
2021년
5,100건
3.8명
84%
5.5억 원
2022년
4,950건
4.5명
86%
5.8억 원
2023년
4,800건
5.2명
88%
6.1억 원
2024년
4,700건
6.0명
90%
6.3억 원
2025년(4월)
4,650건
6.5명
91%
6.4억 원
※ 출처: 한국자산관리공사, 대법원 경매정보시스템, KBS·MBC·SBS 경제부 종합 (2025년 4월 기준)

매물은 줄고, 참가자는 폭증…5년간 시장 급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법원 경매정보시스템, 주요 언론(KBS, MBC, SBS)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5년 4월 현재 서울·수도권 경공매 매물 수는 약 5% 감소한 반면,
참가자 수는 평균 3.1명 → 6.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 기대, 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인해 경공매 시장에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서울·수도권 낙찰가율 최고 기록…서울 95% 돌파

서울과 수도권의 평균 낙찰가율은 91%로,
2020년(81%) 대비 약 10%p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가 95%에 도달해, 감정가와 실거래가의 차이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찰 평균가격, 6억4천만 원 돌파

서울·수도권 지역 낙찰 평균가격은 5억2천만 원(2020년)에서 6억4천만 원(2025년 4월)으로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인기 지역은 평균 낙찰가격이 8억 원을 넘는 사례도 잦아졌습니다.


‘불붙은 경공매’ 배경: 금리, 정책, 심리 회복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공매 시장 활황의 이유로 

  •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경기 회복 기대 심리

  •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을 꼽습니다.

또한 GTX 노선 개통 예정, 수도권 개발계획 확대도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HS Times 편집부
:
“낙찰가율 90% 초과는 경공매 시장의 과열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리 변동과 경기 흐름에 따라 향후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참가자 수 급증으로 경쟁률이 높아졌고, 투자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

  • 매물 감소에도 투자자 급증, 경공매 시장 ‘불꽃 경쟁’

  • 서울·수도권 모두 낙찰가율, 평균가격 기록 경신

  • 향후 금리 정책과 공급 대책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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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HS Times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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