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스트라타 관리, 한국 아파트 관리와 어떻게 다를까?” — 제도부터 일상관리 방식까지 한눈에 보기
“호주 스트라타 관리, 한국 아파트 관리와 어떻게 다를까?” — 제도부터 일상관리 방식까지 한눈에 보기 김희삼 2025.07.25. 10:32 ┃ 스트라타 vs 한국 아파트 관리, 제도 구조
김희삼 2025. 07. 24. 10:15
┃ 경매 시장 주도하는 MZ세대…30~40대 입찰자 비중 절반 넘겨
┃ 실거주+투자 병행 전략…AI 추천 앱으로 낙찰 사례 속출
┃ 전문가 “플랫폼 활용 경매 참여, 내 집 마련 대안 될 수도”
예전에는 부동산 경매라 하면 법무사나 전문 투자자들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입찰 참여자층은 바로 30~40대의 MZ세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단순한 시세차익보다 실거주와 투자 목적을 병행할 수 있는 물건을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분석과 낙찰 전략으로 경매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법원경매 정보 제공 업체 ‘지지옥션’과 ‘스피드옥션’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부동산 경매 입찰자 중 30~40대 비율은 전체의 53.7%로 절반을 넘었다.
이 수치는 5년 전인 2020년 같은 기간(36.2%)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MZ세대의 경매 시장 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경매 참여 방식과 달리, 경매 앱을 통해 모바일로 입찰 정보를 분석하고, AI 기반 추천 물건 리스트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낙찰 사례와 실입주 후기, 잔금 대출 전략까지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도 활발히 운영되며, 경매 초보자들도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30대 회사원 김민수 씨(가명)는 “신혼집을 매매하려다 경매로 눈을 돌렸다”며, “지지옥션 앱에서 조건을 설정하니 자동으로 입지 좋은 아파트 경매가 추천됐고, 실제 낙찰 받아 잔금 대출까지 한 달 안에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지인을 위한 물건을 살펴보며 “경매는 이제 클릭 몇 번으로 접근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한다.
한국부동산경제연구원 권태용 연구위원은 “MZ세대의 경매 참여는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하나의 창구가 되고 있으며, 실수요 기반의 수요가 경매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세 제도에 대한 불신, 고금리로 인한 일반 매매 위축 상황 속에서 경매가 ‘내 집 마련의 대안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입찰 전 철저한 실사와 금융계획 수립 없이는 위험이 크다는 점도 경고하고 있다.
감정가와 실제 시세의 차이, 권리관계의 복잡성, 잔금대출 승인 여부 등은 여전히 경매의 ‘장벽’이 될 수 있으며, 초보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MZ세대의 적극적인 시장 진입은 경매 시장뿐 아니라 기존 부동산 거래 질서에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부동산 정보 비대칭 해소’, ‘실거주 중심의 경매 접근’, ‘낙찰 후 리모델링을 통한 자산 활용’ 등의 방식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 중심으로 더욱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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