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의 심장, 하버 브릿지…걸어서 건너는 순간, 호주가 다르게 보인다’
‘시드니의 심장, 하버 브릿지…걸어서 건너는 순간, 호주가 다르게 보인다’ 김희삼: 2025. 5. 23. 15:20 ┃ 시드니의 상징, 하버 브릿지 위에서 360도 항만 전망을 만나다 ┃
작성자 | HS Times 편집부
기사제보 | info@khsc3.com
2025년 호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드니와 멜버른을 포함한 대도시부터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등 지방 도시까지 집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10% 추가 상승도 예고되고 있다.
도메인(Domain), 코어로직(CoreLogic), 호주중앙은행(RBA) 등 주요 기관의 예측을 종합해보면, 올해는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부동산 ‘폭발적 회복기’의 초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메인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전국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을 4~6%로 전망했다. 특히 퍼스는 10%, 브리즈번은 9%, 애들레이드는 8%대 상승이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
시드니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Help to Buy’ 프로그램이 수요층을 자극하면서 다시 매수세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멜버른은 주택 가격이 3~5%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지친 첫 주택 구매자들이 이제는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브리즈번과 퍼스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단독주택을 앞서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어로직 관계자는 “대출 여력이 줄어든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시장에 몰리면서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공급이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중앙은행(RBA)은 하반기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질 경우 대출 여건이 개선되고, 주택 구매 수요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호주 부동산 전문가 앤드류 윌슨 박사는 “시장이 너무 오랫동안 얼어 있었고, 이제는 반등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시점”이라며 “현금이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마지막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변수는 공급 부족이다. 코로나 이후 건설 노동력과 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규 주택 공급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는 기존 주택의 희소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외곽과 저가 주택 시장에서는 실수요 경쟁이 치열하다.
애들레이드: PropTrack의 2025년 5월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대비 10.77% 상승하여 804,000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브리즈번: 브리즈번의 주택 중간가격은 882,000달러로, 전년 대비 101,000달러 상승했습니다.
퍼스: 퍼스는 강한 인구 유입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드니: 시드니의 주택 중간가격은 1,118,000달러로,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멜버른: 멜버른은 주택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약간의 하락세도 관찰됩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호주중앙은행(RBA)은 2025년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주택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급 부족: 노동력 부족과 자재 수급 문제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되면서, 기존 주택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 해외 이민과 도시 간 이동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주택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하반기에도 호주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퍼스 등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드니와 멜버른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호주 부동산 시장은 명백한 상승기로 접어들었다. 과열 논란도 없진 않지만, 정부 정책, 금리 기조, 공급 상황 등 핵심 요소들이 일제히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당신이 고민하는 사이, 옆집은 10만 달러 더 올랐을 수도 있다.
지금은 ‘기다릴 때’가 아닌, ‘결정할 때’일지도 모른다.
작성자 | HS Times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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