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업해도 2006~2009년 환급 부가세 반환 의무 없다
폐업해도 2006~2009년 환급 부가세 반환 의무 없다 김희삼 2025. 08. 12. 22:45 │ 2006~2009년 환급 부가세, 2025년 폐업해도 반환 의무 없어│ 건물 철거로 잔존재화 요건
김희삼 2025. 08. 04. 07:43
│ 인천,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급부상…글로벌 투자자 몰린다
│ 송도·청라·영종 개발 가속…부동산 시장에 새 바람
│ 물류센터 임대료·수익률 상승…프라임 자산 집중현상 확대
인천이 한국 물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흐르고 있다. 특히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공급과 인프라 확장에 따른 상업용 · 산업용 부동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기관이 몰리며 부동산 투자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인천이 언급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물류센터 시장에서의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JLL Korea는 수도권 A‑그레이드(33,000㎡ 이상) 물류센터 공급이 최근 15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한 3.3㎡당 35,300원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자본수익률(cap rate)은 약 5.3%로 안정적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다.
한편, Savills Korea의 보고서는 2024년 인천지역 신규 물류시설 공급은 전국 기준 약 6백만㎡, 수도권에서는 약 395만㎡였으며, 2025년에도 프라임 자산에 대한 투자 집중과 자본 이동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향후 고급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IFEZ의 핵심 is 송도·청라·영종, 각각 스마트시티, 관광·레저·물류 기반, 공항도시로 성장 중이다. 송도는 167,000여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비즈니스 지구로, 포스코타워-송도를 비롯한 LEED 인증 건물들이 많은 고급 오피스와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종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된 공항도시형 개발이 진행 중이며, 청라는 국제금융·카지노·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처럼 인천이 물류 거점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상업용·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운용사 KKR과 IGIS는 청라 물류센터를 두고 투자 경쟁을 벌일 정도로 주요 금융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CBRE Korea는 2025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전체 투자금액이 7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는데, 이 중 물류센터 투자도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Cushman & Wakefield 역시 물류 부문이 임차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며 투자자들이 주요 자산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천 물류센터 임대료는 거의 정체 상태였지만, 최근 소폭 반등하며 공급 부족과 투자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가 진행 중이다. JLL Korea의 보고서는 수도권 평균 3.3㎡당 임대료가 35,300원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cap rate도 5.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avills는 여전히 cap rate 격차가 자산 등급별로 벌어지고 있어 프라임 물류센터 중심으로 자본이 몰린다고 전망한다.
물류 중심지로서의 부상은 당장 투자자와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확대와 규제 환경도 중요한 변수다. 2025년 인천지역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가능성, 예를 들어 대출 규제나 외국인 투자 제한이 거론되며 시장 유동성 축소 우려가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IFEZ의 개발 계획이 지속되면서 신축 물류센터와 주거·상업시설 건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따라서 시장은 투자 수요와 함께 공급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독자들은 인천 부동산 시장 변화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중장기적 시각에서 구조적 변화와 투자 전략을 균형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JLL(Jones Lang LaSalle) 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인 JLL의 한국 지사입니다.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avills Korea는 1855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Savills plc의 한국 지사로, 1994년부터 국내에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LL 코리아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IFEZ는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의 약자로, 2003년 8월 국내 최초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 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IFEZ는 인천광역시의 송도, 영종, 청라 세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은 특화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LEED는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인정받는 친환경 건물 평가 시스템으로, 건물의 설계, 건설, 운영, 유지보수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KR은 1976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투자 회사입니다. 사모펀드(Private Equity)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유명합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동산 펀드 및 리츠(REITs)를 운용하는 회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CBRE(Coldwell Banker Richard Ellis) 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전문 회사인 CBRE의 한국 지사입니다. 1999년에 국내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ushman & Wakefield는 1917년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60여 개국 400여 개 지사에 약 52,000명의 전문가를 두고 있습니다. CBRE, JLL 등과 함께 세계 3대 상업용 부동산 기업으로 꼽히며, 2015년 DTZ와의 합병을 통해 규모를 더욱 키웠습니다.
김희삼 기자 sam@khsc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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