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주간 경매 시장, 76% 낙찰률로 활황세 이어가
시드니 주간 경매 시장, 76% 낙찰률로 활황세 이어가 김희삼 2025. 08. 24. 09:26 │ 시드니 주간 경매시장 914건 집계, 낙찰률 76% 기록│ 에핑 113 Essex
김희삼 2025.08.05. 16:19
│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미국 MLS LAFC로 이적 확정 유력
│ 프랭크 감독 “손흥민은 여전히 핵심”… 구단 대안 없다는 듯
│ 아시아 투어 이후 퍼포먼스·새 환경 적응 여부 조명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33)은 지난 8월 3일, 그의 10년 북런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토트넘이라는 집을 떠나는 것이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이제 나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구단도 이를 존중하며 협조하고 있다.
이 발표와 동시에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다. 협상은 이미 구단 간 원칙적 합의 단계에 있으며, 이적료는 최소 1,500만 파운드, 최대 2,6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는 MLS 역사상 최고 금액에 가까운 규모다.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은 총 454경기에 출전, 173골과 101도움을 기록하며 클럽의 상징적 선수로 자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와 100골을 달성했고, 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골잡이 중 하나로 기억된다.
LAFC의 감독 스티브 체룬돌로는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이처럼 수준 높은 선수라면 어느 팀에서든 환영받을 자격이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기존 팀의 주포 보앙가와의 포지션 조정 문제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무대를 맞이한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단단히 자리매김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팬들과 축구계는 손흥민이 어떤 방식으로 LAFC에 녹아들며, MLS 무대를 어떻게 장악할지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다. 그의 아버지 손웅정 역시 축구 선수 출신으로, 손흥민 역시 어릴 때부터 축구에 뛰어들었다.
키는 약 183m, 몸무게는 약 77kg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좌측 윙어나 포워드로 활약하다가 후반엔 중앙 공격수 역할도 소화해왔다.
그는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3년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15년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북런던에서 10년을 보내며 축구팬들 사이에 전설적인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에서 그는 454경기에 출전하여 173골과 10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골든 부트 공동 수상,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클럽 역사에 남을 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도 손흥민은 130여 경기 이상 출전하며 대한민국의 주장이자 상징적인 존재다. 2014, 2018, 2022년 FIFA 월드컵에 모두 참가했고, 대륙 곳곳에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2025년 8월, 그는 토트넘과의 작별을 결정하며 MLS의 LAFC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이적은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로 평가되며, LAFC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희삼 기자 sam@khsc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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